트레이딩노하우

투자에서 원칙이란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 NO~! 스스로 깨닫는것!

najubutv.com 2026. 5. 22. 22:05
마켓펄스

오토봇에게 원칙을 가르친 날 — 나주부 STAR시스템 탄생기

3달의 자동매매 학습이 내 눈을 바꿨고, 그 눈으로 직접 매매했더니 결과가 달라졌다

2026.05 · 나주부TV 리서치팀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경험 공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 오늘 하루의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게 생겼다. '내가 왜 이 종목을 샀는지', 그리고 '왜 팔았는지'를 말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지난 3월 상승장까지 오토봇이 늘 수동매매 성과를 주로 이겼는데 4월부터 수동매매 수익이  더 높아졌다. 이 한 문장이 오늘 가장 솔직하게 기록해두고 싶은 사실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수익 자체가 아니라, 그 매매를 내가 설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오늘 지수는 어제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하루였다.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시장이 숨을 고르듯 횡보했고, 그 사이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 어제 못 탄 사람들이 오늘 뛰어들고 있었다. 나는 그 흥분 속에서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녹십자엠에스, 엑스게이트, 주성엔지니어링, 삼화콘덴서.

오늘 내가 실제로 들어갔다 나온 종목들이다. 특별한 뉴스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시장이 들썩인다고 아무 데나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 이 종목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 며칠 전부터 데이터로 추적하고 있었고, 패턴이 일치하는 시점에 들어갔다.

그중 예스티는 S고점시그널 4단계(나주부가 만들어서 사용하는 아이리치시그널입니다) 상단에 터치하는 순간 매도했다. 단기 슈팅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들어간 것이고, 나올 자리가 보이자 미련 없이 나왔다. 손절도 없고, 밤새 고민도 없었다.

 

예전의 나였다면 그 자리에서 "조금 더 가지 않을까"를 고민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더 오르거나, 아니면 물렸거나 —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오늘은 달랐다. 기준이 있으면 망설임이 줄어든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토봇이 지금 나쁘다기보다 — 내 느낌은 시장이 나쁘다!

오해는 없으면 좋겠다. 오토봇은 6달 동안 규칙대로 돌고 있었는데,  같은 로직으로도 최근 어디서 들어가면 맞고, 어디서 버티면 틀리는지. 1~3월까지와 지금은 결과물이 달라지고 있다. 1~3월은 사면 수익 나는 편안함이었다면, 지금은 장초반에 수익을 10시부터 다 토해내는 불편함이 나타났다. 분명 같은 로직인데 결과가 완전히 다르다. 이것이 지금 지수 반등을 보는 불편한 진실이다. 그러나 그 변화의 데이터가 쌓이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내 매매로직의 어느 부분이 맞고 어느 부분이 감에 의존했는지를 훨씬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수익이 크지 않더라도, 4월 이후 3달은 가치 있는 참고서가 되었다.

최근 수동매매의 성과가 높은 건 단순히 "사람이 하면 더 낫다"는 뜻이 아니다. 3달의 오토봇 학습이 내 눈을 바꿔놨고, 그 달라진 눈으로 직접 매매했더니 결과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사람이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가 사람을 다시 키운다. 5월은 그 순환이 제대로 돌아간 달이었다.

나주부 STAR시스템 — 4가지가 동시에 맞는 종목만

그 과정에서 오늘 하나의 시스템이 이름을 얻었다. 나주부 STAR시스템! 이름만 STAR가 아니고 진짜 강세를 선별해서 조심스럽게 추매 하는 시스템'이라는 게 이 이름의 전부다. STAR는 단순한 검색 조건 묶음이 아니다. 3~5일 동안 누적된 강세 데이터를 확인하고, 그 안에서 4가지가 동시에 맞아떨어진 종목에만 더 큰 비중을 싣는 것이다.

하나씩은 흔하고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네 시그널의 교집합! 넷의 동시합체에 충족되는 종목은 드물다. 그 드문 종목을 찾아내면 그 종목이 진정한 오늘의 STAR다.

📈
① 수급 강도(UPVB)
최상단에 위치하는가
🏦
② 세력 수급
10일 이내에 유입됐는가
🎯
③ 60일 고가 위치
85% 이상 위치에 있는가
📊
④ 6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우상향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종목이 3~5일 동안 누적으로 추적됐을 때, 당일 신호 하나만 믿고 들어갈 때보다 훨씬 더 확신을 갖고 들어갈 수 있다.

백테스트 — 4중 확증 178개 이벤트

실제로 이 조건들이 맞는지 백테스트를 돌렸다. 4중 확증을 통과한 178개 이벤트를 분석했더니, 매수 후 3일 이내 종가 기준으로 -15% 이상 하락한 경우가 전체의 7.3%에 불과했다. 다르게 말하면, 이 조건을 동시에 통과한 종목의 92.7%는 3일 이내에 -15% 밑으로 종가 마감되지 않았다.

178
분석한 4중 확증
이벤트 수
92.7%
3일 내 -15% 종가
이탈하지 않음
7.3%
3일 내 -15% 이상
하락 (잔존 리스크)

※ 과거 백테스트 데이터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백테스트는 백테스트다. 과거 데이터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숫자는 오늘 내가 실전에서 봤던 감각과 정확히 일치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밀리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을 보고

그래! STAR종목이라면 이 반등을 타야 한다! 녹십자엠에스가 하락하면서 자리를 지키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종목들은 데이터가 맞다고 했던 것들이었지. 그렇다면 지금이 매수타이밍! 그것이 생각과 감으로만 느껴지는 것과 눈앞에 데이터로 확인되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 것 같다. 급격히 눌림에도 추매를 누르는 손이 그리 떨리지 않았고 심리적으로 흔들림도 별로 없었다. 바로 이것이 시스템의 힘일 것이다.  불안이 줄고 종목의 움직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매 순간 성장 중입니다. — 다음 그림

중요한 건 이것이다. 이 시스템은 여전히 성장 중이다. STAR 풀을 오토봇에 연결하고, 3~5일 누적 데이터가 쌓인 종목에 자동으로 더 큰 비중을 배분하고, 그 결과를 다시 학습하는 루프 — 이것이 다음 그림이다.

🔄 나주부STAR 학습 루프 설계도
STAR 선별
4중 확증
통과 종목
📅
누적 추적
3~5일
강세 확인
⚖️
자동 비중
오토봇
배분 (예정)
🧠
재학습
결과 피드백
(예정)

앞 2단계는 가동 중, 점선 2단계는 설계도의 첫 장.

관리자용 시스템이니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내 PC의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오토봇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오늘도 그 설계도를 더욱더 세부적으로 만들고 채워가는 순간이었다.

원칙이 생긴다는 것

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느낌이 온다. 내가 시장을 보는 건지, 시장이 나를 흔드는 건지. 급등락이 반복되는 장에서 "이래야 하나 저래야 하나"를 매일 반복하던 시절이 있었다. 오르면 못 산 게 억울하고, 빠지면 더 빠질까 봐 불안하고. 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계좌보다 멘털이 먼저 닳았다.

STAR시스템은 그 감정을 데이터로 대체하려는 시도다. '이 종목 괜찮아 보이는데'가 아니라, '이 종목은 4중 확증을 통과했고, 3일 이내 종가 -15% 이탈 확률은 역사적으로 7.3%였다'는 언어로 바꾸는 것.

당연히 아직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7.3%는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그 확률을 알고 들어가는 것과 모르고 들어가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이며 매일의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그 확률은 장기데이터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얻어 수치의 평활화로 자연스럽게 더 성장해 갈 것이다.

오늘 하루의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게 생겼다. '내가 왜 이 종목을 샀는지'를 말할 수 있게 됐다는 것. 그리고 '왜 팔았는지'도. 원칙이 생겼다는 건 그런 것이다. 결과가 좋을 때 우쭐하지 않을 수 있고, 결과가 나쁠 때 무너지지 않을 기반이 생기는 것.

그 기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STAR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이 이름 뒤에는 수개월의 오토봇 테스트와 수없이 많은 매매 기록, 그리고 틀렸을 때마다 데이터로 돌아간 과정이 쌓여 있다. 그게 성장이다. 느리고, 때로는 손해 보고, 그러나 방향이 맞다면 결과가 더 성장해 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투자하고 키워가는 것이다. 시스템이 나를 키우고, 내가 다시 시스템을 키운다. 그 성실한 매일의 루프가 오늘 하나의 이름을 얻었다. 이 깨달음이 참으로 소중한 원칙이라는 것이 더욱 와닿는 요즘입니다. 

⚠️ 투자 유의사항 (필독)
본 글은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경험 공유이며, 특정 종목·상품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손익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투자자문업자가 아니며, 본 글은 자본시장법상 투자자문 행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과거 백테스트 데이터와 통계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나주부 TV 리서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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